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 미니밴 '에스파스' 도입 철회...'클리오'만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UV 성장으로 미니밴 수요 감소, 시장 부정적
올해 내수용 신차 클리오 한 차종으로 굳혀

[뉴스핌=전선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니밴(MPV, 다목적차량) 에스파스 수입판매 계획이 무산됐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1분기에 들여올 해치백(차량에서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으며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 클리오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7인승 미니밴 차량 에스파스의 올해 수입판매에 대한 계획을 철회했다. 국내 미니밴 판매량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수입계획을 잠정 보류한 것이다.

에스파스는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부스에 전시됐던 르노의 미니밴으로, 유럽에서는 2015년 4월부터 출시됐다. 유럽에 판매되는 에스파스의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 2종, 가솔린 엔진 1종 등 3가지다. 1.6리터 디젤 엔진의 경우 6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160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부터 에스파스 도입을 추진했다. 당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미니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질것으로 전망됐고, 수입형 차량인 소형SUV QM3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국내 정부의 까다로운 차량 인증절차와 하락세를 보이는 미니밴 시장 등으로 예상과 다르게 어려움을 겪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미니밴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올해는 에스파스를 들여오지 않을 것으로 결론을 냈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시장을 지켜보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판매량을 보면 지난 2015년 9만7765대에서 2016년 8만8498대로 줄어들더니 지난해 8만4220대로 2년새 13%나 줄어들었다.

모델별로도 기아자동차의 카니발(3.7% 증가)과 도요타 시에나(48.4%) 정도를 제외하면, 기아 카렌스는 3.6% 한국GM 올란도 37.4%,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29.5%, 혼다 오디세이 7.5%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니밴 시장의 축소를 두고 SUV시장이 커지면서 미니밴에 대한 구매 니즈가 상실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SUV의 기능이 늘어나면서 MPV 경계도 모호해진 것도 한 몫한다. 예를 들어 MPV의 장점으로 꼽히는 3열 시트는 최근 중형 SUV에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에스파스 도입이 무산된데 따라 올해는 클리오 도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클리오는 유럽에서 폭스바겐 골프와 경쟁하는 소형 해치백 모델로 1990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으로 유명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신차가 아예 없었지만, 올해는 클리오가 출시한다”이라며 “시기는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차가 많이 없는 대신 고객들에게 시승기회를 많이 제공해 경험을 극대화하는 마케팅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매장에 들르지 않고 편하게 견적을 뽑아 볼 수 있는 E-쇼룸 등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