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새 명칭 선호도 조사
[뉴스핌=서영욱 기자] 서울에서 강원도 강릉을 잇는 경강선 KTX가 이름을 바꾼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서울~강릉간 KTX 노선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서울~강릉 KTX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
경강선 외 ▲강릉선 ▲강원선 ▲동계올림픽선이 후보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 노선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경강선 KTX는 서울역~만종역까지 98㎞ 구간은 경원선(용산~청량리)과 중앙선(청량리~만종)을 이용한다.
신설구간은 강원도 만종역~강릉역까지 120㎞ 구간이다. 이 때문에 노선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