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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없는 부영그룹..경영 공백 위험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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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부영그룹이 이중근 회장의 구속으로 경영공백 상태에 빠질 공산이 커졌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사실상 개인 회사인데다 자녀들이 장성했지만 아직 후계 구도도 확실하게 자리잡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부영은 당장 사업 진행을 우려해야할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구속 상태가 장기화되면 그룹의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역외탈세·횡령·회사자금 유용·부당이익을 취한 불법분양 혐의점을 포착, 수사하고 있다.

수백억원대 회삿돈 횡령과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이 지난 6일 구속됐다.<사진=김학선기자>

부영그룹에서 이중근 회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1인 기업과 비슷한 구조다. 이 때문에 임대주택 공급뿐 아니라 인수합병(M&A), 신규투자와 같은 사업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작년 12월 이중근 회장은 인천시에 ‘송도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구속으로 사업 진행이 신속히 이뤄지기 어려워졌다. 이 사업과 함께 추진하던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과 봉재산터널 개설과 같은 인프라 조성 사업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부영이 최근 공격적으로 나섰던 오피스 빌딩 매입이나 임대주택 공급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부영을 포함해 계열사 24곳 모두 비상장사로 일부 계열사를 제외하고 이 회장이 대부분 9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중근 회장의 구속으로 부영그룹이 당분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 회장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했던 빌딩 매입과 리조트·테마파크 인수는 수천억 원대 현금이 들어가는 투자다. 이 때문에 오너 공백기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이번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기업 이미지도 타격을 받을 공산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부영그룹에서 이중근 회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보니 당분간 신규 사업,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긴 힘들 것”이라며 “후계구도도 명확하지 않아 회사 내부적으로도 이 회장이 구속 상태에서는 경영 공백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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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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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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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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