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빈 기자] 중국 해경국 소속 선함 4척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접속수역에 진입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오키나와(沖縄)현 센카쿠 열도 영해 바로 밖에 있는 접속수역(영토에서 22~44km 해상)을 항행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중국 해경 소속 선박 1척이 센카쿠 인근 접속수역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전날부터 접속수역을 항행하던 3척을 포함해 총 4척의 중국 해경 소속 선박이 항행하고 있다.이들은 센카쿠 인근 우오츠리(魚釣)섬 북북서 방향으로 약 31km 떨어진 곳을 항행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선박들이 영해에 가까워지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