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용태 정무위원장 “美 요구 맞춰서라도 GM군산 살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M 철수는 한국이 감당하지 못할 충격”
“美 조건 8대 2, 7대 3 정도로 합의해서라도 살려야”

[뉴스핌=이지현 기자] 김용태 국회 정무위원장(자유한국당)이 GM군산공장을 지원해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파급력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봤을 때, 한국GM이 철수하면 잃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19일 뉴스핌과 만나 “GM군산공장은 당연히 살려야 한다. 미국의 요구조건을 8대 2, 혹은 7대 3으로 맞춰주더라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신보수주의 국가개혁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그는 “GM이 통상보다 더 많이 가져갔다고 주장하는게 핵심인데, 많이 가지고 간게 중요한게 아니라 1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았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대우조선도 살렸고 성동조선도 대통령이 가서 살린다고 하지 않았나. 자동차의 일자리 파급력 자체가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버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GM 자체가 철수하는 것은 한국이 감당하지 못할 충격인 만큼 정부가 지원해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GM사는 지난 13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비용절감 전략을 강하게 추진 중인 미국 본사는 한국GM 자체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GM은 한국GM 자체 철수를 막으려면 자금지원과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이나 정부가 미국과 잘 싸우고 있다는 식으로 여론전을 하는데, 국내 여론전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건 나중에 자기들을 위해 몸보신 하는 것 뿐”이라면서 “만약 한국GM이 철수하면 현대차한테 이를 인수하라고 할 텐데, 현대차가 무슨 수로 인수하겠나. 결국 중국 자본이 들어와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소형차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발전을 해왔고, 내부적으로도 자동차 국산화율이 70%를 넘는다”며 “중국 차들이 브라질 시장과 남미시장, 미국까지 들어가게 되면 현대차까지 절망적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반기업적인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GM 문제에 있어 또 하나 이슈가 되는 것이 고임금인데, GM보다 더 높은 임금을 주는 회사가 현대차”라면서 “현대차는 방법이 없으니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지금 있는 고임금 직원들이 퇴사할 때까지만 한국에 있다가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미국이나 일본은 필사적으로 생산공장을 안으로 끌어들여 국내에서 생산하도록 법인세를 깎아주고 노동법을 개정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