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평창올림픽특별취재팀] 군복무 중인 배우 겸 가수 임시완과 옥택연이 평창 올림픽플라자 문화ICT관에서 스페셜 도슨트를 진행한다.
임시완은 21일 문화ICT관에서 200여명의 방문객에게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인 '거북'을 소개했다. 문화ICT관에는 백남준작가의 작품 7점과 라이트닝 설치 작품을 비롯해 매일 오후 소규모 실내공연이 진행된다.
백남준의 '거북'을 설명하고 있는 임시완(위), 근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임시완 <사진=평창조직위> |
또한 문화ICT관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대여한 근현대미술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김환기, 이중석, 장욱진, 이수경, 정연두, 문경원, 전준호 작가의 회화와 설치작품을 볼 수 있다.
이날 임시완은 이중섭작가의 대표작 '애들과 물고기와 게' '부부' 등 작품에 대한 설명을 관람객에게 자세하게 전했다.
한편 22일과 23일에는 가수 옥택연이, 24일에는 다시 배우 임시완의 스페셜 도슨트가 이어진다.
문화ICT관에서 열리고 있는 근현대미술전은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