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올해 택시로 돈번다"..카카오, '택시 유료화' 본격 추진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급 콜택시와 대리운전에도 기업 서비스 적용 계획
'카카오택시' 유료화 전환 작업도 올해 추진 전망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카카오가 올해 콜택시와 대리운전 서비스의 유료화를 본격 추진한다. 기업 고객 전용 콜택시·대리운전 서비스와 일반 이용자 대상의 '카카오택시'를 순차적으로 유료화로 전환, 그동안 무료 서비스 기반으로 구축해 온 방대한 이용자 풀을 본격 수익으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2일 카카오측에 따르면 그동안 무료 서비스였던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콜택시 및 대리운전 유료 서비스를 올해 중 출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카카오는 현재 콜택시 서비스를 일반 콜택시와 고급 콜택시로 나눠 서비스 중이다. 모두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택시 이용료 외에 중개수수료 등 별도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카카오 T 포 비즈니스'는 이 콜택시 서비스를 유료화한 첫 시도다. '기업 전용 서비스'라는 수익 모델을 처음 도입, 기업들로부터 이용 건당 1000원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카카오는 기업용 콜택시에 이어 일반 이용자 대상의 '카카오택시'도 올해부터 빠르게 유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출시한 카카오택시는 현재까지 17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전체 콜택시 시장의 97%를 장악했지만, 완전 무료 서비스로 수익성은 제로다. 지난해 택시 호출 화면에 광고 상품을 적용하며 첫 수익화에 나섰지만 서비스 규모 대비 미미한 수준이었다는 지적이다.

결국 카카오택시의 수익화는 '유료화 전환'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카카오페이를 통한 자동결제 시스템 적용을 비롯, 이용자로부터 건당 일정 금액의 '콜비'를 받거나 택시기사들로부터 연간 이용료를 받는 등 형태를 카카오택시의 유력한 유료 모델로 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택시의 수익 모델 도입과 관련된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고급 콜택시 서비스 역시 이르면 올해 중 유료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 전용 서비스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 T 포 비즈니스'와 같이 건당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기업 회원으로부터 받는 수익 모델 적용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 T 포 비즈니스가 건당 1000원의 수수료를 기업으로부터 받는 것을 감안하면, 고급 콜택시 수수료는 이보다 높은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리운전 서비스에도 기업 전용 유료화 모델이 적용된다. 기업용 대리운전 서비스의 경우 대리운전 기사로부터 받는 중개수수료에 기업으로부터 건당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수익 모델이 거론되고 있다. 기존 일반 이용자 대상의 '카카오드라이버'는 일정 비율의 중개 수수료를 기사로부터만 받는 형태다. 기존 서비스 대비 월등히 높은 건당 매출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중 고급 콜택시와 대리운전 서비스에도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과 수익 모델 개발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기업용 콜택시 서비스에서 얻게되는 운영 노하우들이 다음 서비스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모빌리티 사업 현황 <자료=카카오>

이같은 유료화 계획을 기반으로 카카오 '모빌리티' 부문의 장기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하루 총 택시 콜 수는 약 400만 건이며, 전체 택시 이용건 중 법인카드로 결제되는 비율은 5~10% 수준이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T 포 비즈니스의 하루 콜 건수는 올해 1분기 4000건 수준에서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이 부문 매출은 올해 38억원에서 2019년 145억원, 2020년 273억원, 2021년 402억원까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근 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은 "모빌리티 부문은 그동안 카카오 택시를 중심으로 수익화 발판을 마련해왔고 올해부터 이에 대한 구체적 수익화 방안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