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나들이 차량 증가로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다다른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교통량은 459만 대로 전주말보다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낮 서울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로 나들이 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부선, 서해안선, 중부선, 영동선 등은 오전 일찍부터 혼잡 상황이며, 경부고속도로는 잠원나들목 주변에서 극심한 정체를 겪고있다.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14분, 달래내고개부터 양재나들목까지 7분,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6분이 소요된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분기점에서 여주휴게소까지 9분이 걸린다.
서울외곽순환선은 계영나들목에서 서운분기점까지 4분, 서운분기점에서 중동나들목까지 7분, 중동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4분이 걸린다. 판교 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는 4분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42분, 강릉까지 2시간 24분, 대전까지 1시간 32분, 광주까지 3시간, 대구까지 3시간10분, 울산까지 4시간10분, 목포까지 3시간36분, 부산까지 4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