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평창-평양 주고받는 '공연외교', 남북대화 분위기 달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측 공연단 4월초 160여명 대형 공연 예정
현송월 등 북측 공연단 140여명에 대한 답방
홍석훈 위원 "민간교류 통해 통일공감대 높여"

[뉴스핌=노민호 기자]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됐던 '남북관계 개선 모멘텀'이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지난 2월 8일과 11일, 140명에 달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쳤다. 당시 북측 예술단은 이선희의 'J에게'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 남북에 친숙한 대중가요와 클래식 명곡 등을 부르고 연주하며 우리 국민들의 격려와 찬사를 받았다.

북측 공연의 '답방' 형태로 가수 조용필·이선희·최진희·윤도현밴드·레드벨벳·백지영·정인·서현·알리 등으로 이뤄진 남측 예술단 160여명은 오는 31일 평양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일은 4월 1일과 2일, 또는 4월 1일과 3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이 지난 2월 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려 북한곡 "반갑습니다", 한국곡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별, 당신은 모르실거야,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서인석의 홀로 아리랑"을 비롯한 서양 교향곡 다수를 메들리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울러 합동공연 성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남북 실무접촉에 함께 한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은 "1회 공연은 우리 측 공연 위주가 될 것 같다"면서 "2회 공연 차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합동공연을 추진하는 걸로 얘기됐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북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단 6명은 22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주로 공연 장소의 조명, 무대, 음향 등을 점검하고 공연일정과 선곡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비정치적인 분야에서 이뤄지는 평창-평양 간 '공연외교'는 남북 국민 사이에서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일각에서는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대북·통일정책 자체가 민간 중심이 돼 남북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정치 분야에서의 남북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공연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위원은 이어 "당장 남북교류가 안된다고 할지라도 문화·체육계 교류가 민간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런 계기를 통해 서로 비교도 하고,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등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