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은행·우체국 대신 편의점 간다… '종합 생활서비스 공간'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퀵서비스·외환결제·물품보관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첨단기술 적용해 24시 편의점 금융 서비스도 구축

[뉴스핌=오찬미 기자] 소형소매점포 편의점이 종합 서비스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상품 제조 및 판매 뿐만 아니라 금융·카셰어링·퀵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확장중이다. 

골목 곳곳에 경쟁 점포 수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사업성 재고를 위한 활로 모색의 일환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와 씨유(CU)는 사업내용을 확대해 유통 판매업에서 종합 서비스 생활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현금 입출금기 도입, 중고 휴대폰 거래, 택배 퀵 서비스, 물품 보관, 전기차 충전 등 생활 밀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입 고객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것은 서비스 영역 확장으로 부수적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와 비교해 소비자들이 더 찾게 되니 병행 매출 효과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25 당일택배(왼쪽), GS25 외환결제 서비스(오른쪽)

CU는 제주항공과 손잡고 온라인에서 항공을 예약한 후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결제가 어려운 외국인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GS25 편의점은 중고 휴대폰을 거래할 수 있는 'phone25'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운영은 중소기업이 하고, GS25는 플렛폼을 제공한다. 고객이 온라인 해당 사이트에서 사고 싶은 중고 휴대폰을 골라 가까운 편의점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GS25는 G9, 지마켓 등 에서 구매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도록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 박스'도 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편의점 밖에 설치돼 있어서 고객이 안내받은 비밀번호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환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위안화, 달러, 유로, 엔화까지 외국 관광객이 자국 통화로 편의점에서 지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환전하지 못했는데 급히 소액 결제가 필요할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GS25, CU편의점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소 

CU 디지털 키오스크(왼쪽), GS25 멀티ATM(오른쪽)

편의점에서 차를 빌릴 수도 있다. CU는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쏘카, 그린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제주도 3개 점포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앞으로 전국 GS25로 전기차 충전 설비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도 확장중이다. CU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영업점 창구 수준의 은행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배치했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100여 가지 영업점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다. 바이오 인증 방식을 적용해 출금 이체,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실명확인 필요한 거래도 할 수 있다.

GS25편의점은 지난해 말부터 신한·우리은행과 손잡고 GS25에 설치돼 있는 모든 ATM·CD(신한은 모든 기기우리은행은 노틸러스 효성 기기 7000여대)에서 은행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수수료 면제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영업시간외에도 같은 금액의 수수료를 받는다.

GS25는 온라인 은행 K뱅크의 지점 역할도 대행한다. 케이뱅크 카드로 GS25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에 퍼져 있는 편의점 지점들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면 고객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는 상품 구매하는 곳으로만 편의점을 떠올렷다면, 이제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