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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트럼프, 시리아 미사일 공습 가능성에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4월12일 16:57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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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이 시리아에 군사 작전을 펼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해 시리아 내 반군에 화학 무기를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사일 공습을 예고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시리아에) 멋지고 새롭고 '스마트'한 마사일이 갈 것"이라며 러시아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12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일본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1% 하락한 2만1660.28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4% 하락한 1718.5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벤치마크 지수에서 159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57개 종목은 상승했다.

편의점 체인점 로손(Lawson Inc)은 4.9% 떨어졌다. 로손이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면서 내년 2월까지 연간 영업이익이 8.8% 떨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반면 유통그룹 이온(AEON)은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기록적인 연간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한 후 전망치도 높게 예측되면서 올랐다.

생활용품 및 가구 유통사 양품계획그룹(Ryohin Keikaku)도 내년 2월까지 순이익이 10.6% 오를 거란 전망에 전날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했다.

국제 원유 가격이 약 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광업주 상승을 유도했다.

일본석유자원개발(Japan Petroleum Exploration)은 3% 올랐다. 해양 시추기업 재팬드릴링(Japan Drilling)도 5.2%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항공주는 연료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항공과 ANA홀딩스는 각각 1.2%, 0.7% 빠졌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미국이 시리아에 군사 작전을 펼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발언은 시리아에서 두 세계 강국의 직접 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두 중동 라이벌 국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9% 하락한 3180.1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도 1% 빠지면서 3898.64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만726.96포인트로 0.8%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2분 기준 0.27% 하락한 3만813.25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0.32% 하락한 1만2285.2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하락한 1만955.29포인트에 마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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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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