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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앞둔 美 "비핵화 없이 댓가 제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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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 대변인 "시간벌기 협상에 관심 없어"
미 행정부, 단계적 비핵화 접근에 거부감
조진구 교수 "北, 교섭 성립조건 고민 많을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의 전략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향후 이어지는 접촉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는 조건을 만들되 과거 정권과 같이 섣부른 보상은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시간벌기를 허용해주는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과거 협상에서의 점진적·단계적 접근은 모두 실패했다.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내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전 세계의 최대 압박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의 신임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12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모두발언 원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美 국무부 "한번의 만남으로 비핵화 이뤄진다는 환상 없어"

헤어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3일자(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 번의 만남으로 비핵화가 곧바로 이뤄질 것이란 어떤 환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장관 지명자는 12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에서 열린 국무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환상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정상회담에서는 합의 도달이 가능한지를 결정할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폼페이오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는 이번에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항구적이고 불가역적인 결과를 얻기 전에는 대가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폼페이오 지명자는 북한 정권 교체를 옹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정권 교체를 옹호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핵 무장한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은 대재앙'이라고 한 에드 마키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도 "동의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 "미국의 리비아식 비핵화, 과거 김정일은 '리비아가 희생양'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조교수는 미국의 입장과 관련해 북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 교수는 "리비아식 비핵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아있을 때 이에 대해 리비아가 희생양이 됐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비핵화 이야기는 무장해제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럴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시리아 공격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말을 뒤엎기도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도 옮긴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북한은 비핵화를 의제로 논의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디까지 줘야만 교섭이 성립될지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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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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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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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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