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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중 FTA 발판 법률·회계업 진출 고심

기사입력 : 2018년04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4월25일 11:02

법률·회계분야 간담회 열고 후속협상 대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에 대비해 서비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관련 25일 법률·회계 서비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금융위·법무부 관계자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법률·회계 서비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 및 로펌이 참석했다.

한중 FTA 서비스‧투자 제1차 후속 협상이 3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중국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협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법률·회계 서비스 시장 현황과 진출 유망 분야, 중국 시장 진출시 애로사항, 한중 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상 관련 업계 건의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더불어 법률·회계서비스업의 대중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시를 합의한 이후 주요 서비스 업종 및 중국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종별 간담회를 지속해 우리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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