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7일 증시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푸른기술은 이날 남북정상회담에 앞선 환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고속철도를 연결할 수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며 북한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혜택을 누릴거란 전망에 상한가에 올랐다.
푸른기술은 철도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경제의 공동번영 차원에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기술도 29.92%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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