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독일·일본 이어 세번째로 많은 주한미군...육해공 2만 8500명, 전쟁 땐 69만명 동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육군 8군·공군 7군·해군 7함대 등 2만8500여명 주둔
2021년까지 평택으로 주한미군 90% 이전…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남북정상회담 이후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조기 점화되는 모양새다. 주한미군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의해 한국에 주둔하는 미국 군대를 말한다.

한·미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는 "상호 합의에 의해 미합중국의 육군, 해군과 공군을 대한민국의 영토 내와 그 부근에 배치하는 권리를 가지며, 대한민국은 이를 허가하고 미합중국은 이를 수락한다"고 명시돼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지난 1953년 한미간 한국 방위를 위해 맺은 군사동맹이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케빈 중사, 머레이 준위, 김주성 소령, 김강연 대위(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가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관제센터에서 미무인항공기로부터 전송된 영상을 모니터하며, 작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함동참모본부>

해외 주둔 미군 중 세번째 규모..독일 6만 9000명, 일본 4만명, 한국 2만 8500명

주한미군을 통솔하는 조직은 한미연합사령부로, 사령관은 미군 대장이며 부사령관은 대한민국 육군 대장이다. 연합사령부는 미군 8군과 해군 제7함대, 제7공군, 미 해병대 등을 이끄는 합동군사본부다.

현재 주한미군의 규모는 2만8500명에 달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08년 4월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병력을 2만85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합의했다. 이는 미국의 해외파견 병력 중 독일 6만9000명과 일본 4만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규모다.

미국은 유사시 미 해군의 40%, 공군의 50%, 해병대의 70% 이상 대규모 증원 전력을 한반도에 전개할 수 있는 '전시 대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 안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유사시 대한민국 방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미군 증원 전력은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군 병력 69만명, 함정 160척, 항공기 2000대의 규모로 알려졌다.

미군의 전략 수송기 '오스프리'가 대기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 공군 기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전쟁 발생할 땐 미군 69만명, 함정 160척, 항공기 2000대 투입 가능

주한미군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돼있는 50여개 미군 부대의 90%가 2021년 여름까지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한다. 평택기지가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가 돼 최대 8만여명의 미군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용산에 있던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지난 2016년 2월 부산 해군기지로 옮겼고, 나머지 용산기지는 오는 6월 하순부터 이전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은 해방 이후 미 군정 시기부터 한반도에 주둔해 왔다. 미 군정 시기에는 남한지역 군정을 실시하고, 6.25전쟁 시기에는 유엔의 이름으로 공산군을 격퇴하기 위해 주둔했다. 정전협정 이후 현재까지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다.

앞서 문정인 외교안보특보는 지난 30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기고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된 뒤에는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촉발시켰다. 정치권을 비롯해 공방이 가열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다. 평화협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조기 진화에 나섰다.

jangd8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