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5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 시장에서는 남북 경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부산산업이 전일대비 30% 상승한 8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부산산업은 철도 콘크리트 침목을 생산하는 자회사를 보유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현대건설 우선주도 전일대비 29.67% 상승한 1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코스피 시장에서는 비료업체 조비와 농약제조사 경농 등 농업 관련주들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아시아종묘와 한일사료, 효성오앤비 등 사료 및 비료, 농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였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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