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국감정원-대구시, 빈집정비 활성화 MOU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5월02일 17:49

최종수정 : 2018년05월02일 17:4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감정원이 대구시와 함께 본격적인 빈집 정비사업에 나선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감정원은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대구시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재우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처장(오른쪽)과 김광철 대구광역시 도시재창조국장(왼쪽)이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이번 협약으로 감정원은 대구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빈집 정비사업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겠다는 것이 감정원의 설명이다. 영국과 일본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이 빈집 정비사업에서 사회적 경제주체가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고 있다.

감정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3월 20일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 4월 10일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대구시와 협력해 빈집정비를 위한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