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CJ 슈퍼레이스] 정회원, 깜짝 우승... GT 정경훈·BMW M 현재복, 2연속 1위

기사입력 : 2018년05월07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05월07일 00:0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회원이 캐딜락 6000 클래스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정회원은 5월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5.615km)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49분43초06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회원(가운데)이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CJ 슈퍼레이스>

그에게는 비가 행운이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경기에서 정회원은 안정감 있는 주행으로 우승 트로피를 끌어 안았다. 이날 2위를 질주하던 정회원도 2랩째 코너를 돌다 미끄러져 코스를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정회원은 6랩서 1위로 달리던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를 파고들어 선두로 나선뒤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49분45초523로 2위, 예선 1위를 했던 김종겸(아트라스BX)은 49분50초056)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ASA GT클래스 결승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3랩을 37분59초902의 기록으로 주파, 개막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오한솔(서한퍼플)은 4.869초 뒤진 38분04초7710의 기록으로 2위,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는 38분25초019으로 시상대의 남은 자리를 채웠다.

BMW M 클래스 결승전에서도 비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복(MSS)은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상대 차를 추월, 32분39초573(10랩)의 기록으로 개막전에 이어 2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복에게 밀린 권형진(탐앤탐스레이싱. 32분57초324)을 2위, 이서영(피카몰레이싱. 33분02초181)은 개막전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현재복(오른쪽)이 BMW M 클래스 결승전에서 권형진을 추월한 뒤 선두로질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 슈퍼 레이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