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5개,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정부와 여당이 한국광업공단(가칭)을 앞세워 북한 광물자원 공동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전기를 비롯, 철강금속 업종 내 다수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우선 코스피 시장에선 만호제강이 전거래일 대비 6600원(30.00%) 오른 2만8600원, 대한전선 530원(29.94%) 오른 2300원, 대양금속 1355원(29.95%) 오른 5880원, 계양전기우가 3150원(29.72%) 오른 1만3750원, 성신양회우가 2640원(29.63%)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흥국이 전거래일 대비 1880원(29.98%) 오른 8150원, 대동기어가 9150원(29.90%) 오른 3만9750원, 대동금속이 1만7400원(29.90%) 오른 7만5600원, 세보엠이씨가 3800원(29.69%) 오른 1만6600원, 에코마이스터가 3100원(29.66%)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피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특수형강이 전거래일 대비 1770원(30.00%) 내린 4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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