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6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W홀딩컴퍼니는 전일대비 183원(29.90%) 오른 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W홀딩스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이 155억원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억원9300만원으로 24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억7000만원으로 70.1% 줄었다.
1분기 순이익 증가는 W홀딩컴퍼니가 상장사에 투자한 동원, 메타랩스, 에이프로젠 KIC의 전환사채(CB) 평가차익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대양금속은 29.93% 올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흥국화재2우B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선 차량·장비 정비서비스 업체 뉴프라이드와 바이오·감염관리사업을 영위하는 우정바이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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