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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강경 반중파 나바로, 2차 미중 무역회담 이끌지 않아"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08:40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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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백악관의 초강경 반중파로 정평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워싱턴DC 재무부 본부에서 진행되는 2차 미중무역회담을 이끌지 않을 거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한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좌)와 피터 나바로(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대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 로버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이 협상을 주도한다고 또 다른 미국 관리가 전했다. 미중무역회담 대표단들은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劉鶴)부총리를 만난다. 두 관리는 익명을 요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나바로 국장 이외에도 이날 참석하는 미국 측 대표단으로는 래리 커들로우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에버렛 아이슨스태트 백악관 경제부 고문이 참석한다.

나바로는 약 2주 전(3~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 무역회담에 참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무역에 대한 강경 입장의 핵심 설계자였으며 중국 상품에 대한 가혹한 관세를 옹호해왔다.

이번 2차 미중회담에서 약화된 반중파 나바로의 역할은 미중 향후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 회담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2차에서는 어느 정도 양측 접점이 마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류허 부총리는 2차 회담에 앞서 16일 미국 의원들에 미중 무역 불균형과 무역 관계에서 기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의 조세무역위원회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강제 기술 이전, 중국 투자 장벽 해소 등 상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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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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