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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 국제 표준 선점 사활, 6G 기술 연구도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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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상용화를 위한 국제 표준 주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이 적극 정책지원에 나서고, 관련 기업이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부 목표대로 1~2년내에 상용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의 이동통신 관련 보도에는 요즘 '국제 표준을 주도하는 자가 5G 기술과 산업을 주도한다'는 표현이 빠짐없이 언급되고 있다.  이는 5G 국제 표준 주도에 대한 중국의 의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의미다.

특히 6월 미국에서 열리는 5G 이동 통신 1차 표준안 발표를 앞두고 중국 매체의 보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이른바 '레노버 매국노' 사태가 더해지면서 5G 국제표준 주도 이슈가 중국의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부산에서 5G 이동 통신 1차 표준안 결정을 위한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실무그룹 최종 회의가 열리고 있다.

2G 통신 시대부터 기술 추격에 나선 중국은 3G 시대 비약적 기술 발전을 실현하고, 4G 단계에서 국제 수준와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5G 시대에는 중국의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주장한다.

◆ 중국 초광대역 서비스 국제 표준 주도 겨냥, 미국과 유럽 견제  

5G 기술 국제 표준 범위는 ▲ 초광대역 서비스(eMBB) ▲ 대량연결(mMTC) ▲ 고신뢰 ·초저지연 통신(URLLC)로 나뉘는데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중국이 집중 공략하는 부분은 초광대역 서비스(eMBB)이다.

초광대역 서비스(eMBB)는 3D,초고화질 동영상 등에 사용되며, 대량연결(mMTC)는 대규모 사물 인터넷에서 주료 사용된다. 고신뢰 ·초저지연 통신(URLLC)은 산업 자동화와 자율주행처럼 고도의 정확성과 기술신뢰가 필요한 영역에서 응용되는 기술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eMBB 기술 표준에서 퀄컴이 대표하는 미국의 LDPC안( LDPC code), 화웨이가 내세우는 중국의 폴라안(Polar code) 그리고 프랑스를 주축으로 구성된 유럽의 표준 터보안(Turbo coded)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6년 3GPP 5G 모바일 광대역 코딩 표준 선정에서는 화웨이가 이끈 폴라안(Polar code)이 전송 오류를 수정하는 영역에서 관련 표준으로 채택됐다. 중국은 폴라안 선정으로 화웨이가 국제 통신시장에서 발언권을 확대할 후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6월 5G 1단계 기술표준 결정 발표를 앞두고 중국에선 사뭇 긴장감마져 나돈다. 최근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레노버 매국노' 사태도 5G 국제 표준안 주도에 대한 중국의 강한 집착에서 초래된 일로 분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2016년 3GPP 5G 표준 선정에서 레노버가 화웨이 대신 미국 퀄컴이 주도한 표준을 한때 지지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레노버가 중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마지막 단계에서 레노버가 화웨이의 폴라안을 선택했다는 레노버의 해명에도 사태가 진화되지 않자, 최근 몇 년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류촨즈 명예 이사장이 직접 성명을 발표하며 여론의 오해 풀기에 나섰다.

류촨즈 명예 이사장은 성명에서 레노버 매국노 여론이 사실과 다름을 강조하고, 6월 표준안 선정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기 중국이 한 마음으로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 6세대 이동통신 시대 주도 프로젝트도 이미 가동 

중국은 2·3·4G 통신에서 잃은 기회를 5G 이후 부터 만회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에 나섰다.

2013년 2월 공업정보화부, 발전개혁위위원회, 과학기술부가 함게 IMT-2020(5G) 추진팀을 꾸리면서 본격적인 5G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기업들도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차이나 모바일 등 중국 3대 통신사와 화웨이, ZTE 등 통신설비 기업들이 5G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5G 부문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

기술력 축적에 자신감을 얻은 중국은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에 나섰다. 선사아이(沈沙艾) 중국전신기술부 부총경리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이나텔레콤이 2017~2018 소규모 장외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소규모 장외 실험에서 얻은 자료를 기초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사이 대규모 상용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은 이르면 2019년 늦어도 2020년까지 5G의 정식 상용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중국의 야심은 5G 기술 표준에 그치지 않는다. 이미 6G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3대 이동통신사는 중국에서의 5G의 상용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보고, 이미 6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개발에 돌입한 상황이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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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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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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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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