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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와 미달러 회복..북미회담 무산보다 미국채 수익률이 흐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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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보합..2주 연속 하락 전망
터키 리라 하락세 재개, 미달러 상승흐름 재개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돌연 취소한 후 시장이 일시 소요를 보이다가 세계증시가 안정을 되찾았고 미달러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

북한의 차분한 대응에 시장이 안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발표된 담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희망한다며 밝히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긴장 외에도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의 탄생으로 인한 우려가 위험자산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세계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한 후 이날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2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0.1%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뉴욕증시의 변동성지수가 4개월래 최저 수준에 머무는 등 대대적인 매도세가 출회될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마리 오웬스 톰센 인도수에즈자산관리의 글로벌경제리서치 헤드는 “정치적 긴장이 고조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우 심각한 양상으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아니라면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터키와 이탈리아 위기로 인한 주식과 채권 시장 매도세가 다른 신흥국이나 유로존 주변국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3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정치 우려와 유로존 경제회복 동력 약화 때문이다.

이탈리아 증시에서는 지난 한 주 간 사상최대 규모의 자본이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증시는 3주 연속 하락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럽 자동차 관련주들이 급락했으나, 미국 재계그룹과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조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다시 반등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탈리아 우려로 유로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유로는 미달러 대비 6주 연속, 스위스프랑 대비로는 4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6개 주요 통화대비 달러지수는 전날 2주래 저점을 찍은 후 이날 내림폭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5개월래 고점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 무산으로 상승했던 엔은 소폭 하락하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면서 유로는 더욱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는 이번 주 들어 30bp 벌어지며 200bp까지 확대됐다.

이탈리아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 [자료=블룸버그]

미 국채 수익률이 전날 근 2주래 저점까지 내려가자 독일 10년물 수익률도 동반 하락하며 2bp 가량 떨어졌다.

유로존의 또다른 골칫거리는 경제회복 동력 약화다.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경제성장세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야마다 유키노 다이와증권 선임전략가는 “대부분 아시아 시장에게 북미정상회담 무산보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자 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으로부터 자본을 빼내 더 큰 수익을 내는 미 국채로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터키 리라화가 가장 큰 급락폭을 보이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무려 300bp 인상한 직후 일시 상승했던 리라화는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도로 하락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북미회담 취소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3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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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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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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