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줄줄이 연기된 남북경협 일정..회담후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설·부동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통일포럼' 25일 첫 일정 시작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연구용역 발표일정도 이달 말로 미뤄져
"지속가능한 경협 준비 위해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안 구체화해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달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일방 취소와 북미 정상회담 일정 변경으로 연기됐던 남북경제협력 관련 일정들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경협 대비 필요성이 제기되자 관계 기관의 주도 아래 경협 일정을 빠르게 진전했다. 하지만 미국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 제기 후 남북관계가 냉탕으로 치닫자 모두 연기됐다.

다만 북미 회담 결과를 섣불리 전망할 수 없는 만큼 이들 기관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고 경협 일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대한건설협회와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로 예정됐던 건설통일포럼 발족 및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연구용역 일정이 모두 북미 정상회담 이후인 이달 하순쯤으로 조정됐다.

먼저 일정이 연기된 것은 지난달 8일로 예정됐던 대한건설협회 건설통일포럼 킥오프 회의다.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자 건설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5월 중 건설업계, 연구기관, 공기업, 학계, 학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설통일포럼을 구성함은 물론 한반도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는 킥오프 회의를 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남북관계 정세 변화로 무기한 연기됐던 관련 일정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재개를 준비 중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나 북한경제지원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 민간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고 회의하는 게 맞다는 판단 아래 오는 25일 킥오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연구용역 기한도 이달 말로 조정됐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한반도에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 DMZ 환경·관광벨트로 구성된 3대 벨트를 구축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북방경제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일부는 계획 추진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11월 통일연구원에 정책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 연구용역은 원래 지난달 말 연구용역을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세 변화를 연구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통일연구원 판단 아래 연구용역 기한이 이달 하순으로 연기됐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자료=통일부]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미관계에 따라 중기과제가 단기과제가 될 수 있듯 북미관계가 빠르게 진전되면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를 비롯해 관련된 상황이 계속 변했기 때문에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상황 변화를 주시하면서도 꾸준히 경협 관련 내용을 준비 중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상황이 왔다갔다하면서 사업 준비에 어려움은 있지만 준비없이 갑작스럽게 상황에 맞닥뜨릴 수 없으니 사내에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어 경협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계획 진행을 위해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안을 구체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발전소, 개성공단, 철도 사업을 비롯해 경제협력안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면 남북관계가 들쑥날쑥하더라도 경제협력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도 “유엔(UN) 대북경제제재 완화에 대한 이야기가 북미 정상회담에 확실히 담긴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남북경협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이 남북 경제협력 추진 여건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본다"며 "북한 비핵화 진전에 따른 협력방안 연구모색을 비롯해 현 시점에서 추진 가능한 준비들을 차분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