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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학생수 감소 타개할 맞춤형 교육혁신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12:05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2:07

21일 제5차 저출산·고령화 포럼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대응 주제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교육부는 제5차 저출산·고령화 포럼을 열고 출생자 30만명 시대의 미래학교 방향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 [사진=뉴스핌DB]

21일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생 수 감소를 교육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고 교육혁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계를 중심으로 저출산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개인 맞춤형 교육 △학교·공공시설 공존 시설복합화 △홈스쿨링제도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 △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 필요성 △독일 전일제학교와 같은 교육정책 대전환 △다문화 교육과정 설계 △정규학교·방과후센터 2원적 운영 등이 논제다.

교육부는 이날 포럼이 교육을 통한 출산율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에 맞게 학생·학부모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교육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출생자수가 지난해 처음 30만명대로 감소했고, 당분간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들이 취학하는 2020년대를 혁명적 교육개혁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계가 주도적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 연구와 정책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기탄없는 논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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