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기관 보유 자신 데이터, 내가 직접 활용' 마이데이터 도입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차위,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안 의결...원시데이터·안심존 구축
“데이터 전략 발표로 4차 산업혁명 D·N·A 완성”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정부는 일반 개인 등 정보 주체가 기관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직접 내려받아 활용하는 방식의 마이데이터(MyData)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 데이터 활용체계를 기관 중심에서 정보주체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는 26일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심의·의결했다.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 인포그래픽     [자료=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현을 위한 DNA(Data-Network-AI) 전략의 데이터(D)에 관한 계획이다. 

따라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방안(N)’과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전략(A)’ 의결에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DNA 대책을 의미한다고 4차위는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데이터 이용제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개인정보 관련 법개정 없이도 바로 시행 가능한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의료·금융·통신 등에서 올해 대규모로 시범사업을 벌여 국민 체감을 높이고 건강증진·재태크·통신비절감 등 실질적 효과를 토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금융 부문에서는 계좌거래 카드구매 내역을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 API) 형태로 제공받아 실시간으로 자산 통합조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통신 부문에서는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다운로드 받아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마이데이터 시범자료     [제공=4차산업혁명위원회]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적 신뢰에 기반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의 제도화를 위해 개인정보 범위 명확화, 비식별조치 근거인 가명·익명정보 개념 정립 등 4차위 해커톤에서 논의한 개인정보 관련 사회적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 개정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데이터 자체의 반출은 안되고 데이터 분석 및 AI개발 결과만 반출하는 방식으로 보안환경을 갖춘 ‘데이터 안심존’을 내년에 구축·제공한다. 데이터 안심존은 이용자가 원격분석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가상 PC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분석 소포트웨어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샌드박스 개념의 형태를 말한다. 

데이터의 구축·개방, 저장·유통, 분석·활용 등 가치사슬 전주기 혁신과 관련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산업별 실제데이터, AI 학습데이터를 전방위로 구축, 공공‧민간 데이터의 획기적 개방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별 원시 데이터(raw data)의 풍부한 수집·생성을 위해 빅데이터 전문센터를 육성하고 각종 빅데이터센터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이미지·상식·법률·특허·의료 등 분야 AI데이터셋을 수요 중심으로 단계적 구축·보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데이터의 효율적인 저장‧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이용을 확산, 데이터 유통 촉진을 위한 민간‧공공을 연계한 개방형 데이터 거래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민간 클라우드서비스 이용기관을 공공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지자체 등으로 확대하는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또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창업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하는 올앳클라우드(All@Cloud)를 확산하면서 향후 5년간 중소·벤처기업 1만개 이상에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통 중소기업의 혁신 돌파구 마련을 위해 신제품 개발·맞춤형 홍보 등에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향후 5년간 500개사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매칭 지원한다.

이날 장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이끄는 제도적 변화, 데이터의 수집·저장·유통·활용의 전반적인 혁신, 글로벌 수준의 기술·인력·기업 육성기반 조성을 통한 데이터 이용의 패러다임 전환이 빅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차위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는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집중 발굴, 논의해 왔던 6대 핵심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