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월드컵] 프랑스 ‘움티티 결승골’ 벨기에 꺾고 12년만에 결승 진출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05:00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08: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대0 승리…내일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승자와 대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랑스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프랑스(피파랭킹 7위)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랭킹 3위)와의 4강전에서 사뮈엘 움티티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대회(우승), 2006년 독일 대회(준우승)에 이어 12년 만에 통산 세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가 20년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벨기에를 맞아 후반6분 골을 성공시킨 움티티.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움티티의 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프랑스 움티티의 골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데샹 프랑스 감독은 “결승전은 프랑스”라는 자신의 공언대로 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서도 내심 프랑스의 결승진출이 반갑다. 케빈 데 브라이너, 아자르가 포진한 벨기에보다는 프랑스가 수월한 상대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12일 크로아티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아트사커(프랑스)'와 '황금세대(벨기에)'가 맞붙은 이날 준결승은 지루를 최전방 공격수, 마투티와 그리즈만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의 승리로 귀결됐다. 벨기에는 루카쿠가 원톱, 에자르, 펠라이니가 공격을 펼쳤으나 여의치 않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도 여러 차례의 슛이 빗나가는 등 풀리지 않았다.

양팀은 전반전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벨기에의 볼 점유율은 60%로 높았지만 프랑스가 더 자주(11대3) 벨기에 골문을 괴롭혔다.

후반 초반 프랑스는 움티티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6분 사뮈엘 움티티의 골이었다. 그는 골대 근처에서 마루앙 펠라이니를 제치고 머리로 골을 집어넣었다. 그리즈만의 어시스트가 있었다. 높이를 앞세운 프랑스의 골이었다.

벨기에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2분 케빈 데 브라이너는 박스 왼편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16강 일본전에서 경기 종료 25분을 남겨두고 역전골을 터트리는 저력을 보인 벨기에답게 종료 30초를 남기고 교체투입된 툴루소가 슛을 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프랑스의 신성 19세 음바페는 후반 막판 시간을 지연,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그는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결승골을 터트린 움티티는 FIFA 선정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