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바이오가 지난 17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철현)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와 단국대학교 김철현 산학협력단장의 주도로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인력 양성 등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양측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신약개발을 위한 정밀의학 연구 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병원과 의대, 약대 생명과학대가 한 곳에 있는 단국대학교와 협력으로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에 든든한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고 또한 우정바이오의 전임상 부분과 단국대학교 병원의 임상시험부분을 공동사업으로 전개 해 나갈 구상을 함께 하게 되므로 이상적인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발표 이후 많은 변화가 있다"며 "자본, 기술, 분석장 비등 각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참여문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서 곧 기사나 공시를 통해 회사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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