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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최재성, 당 대표 출마..."이기는 대표, 시스템 대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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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취임 2개월 내 공천룰 확정하고 '시스템 공천' 할 것
최재성 "나는 '정책 전략가'...당청 관계 이해 구하고 설득할 것"
친문 간 단일화 "좋은 선배지만 영광스러운 경쟁하겠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친문(親文)' 핵심인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8.25 전당대회'의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기는 당 대표, 시스템 당 대표가 되겠다"며 "준비된 혁신, 실력의 최재성이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최상수 기자 kilroy023@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혁신하면 성공하고 멈춰서면 실패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하고 혁신한 시간은 승리했고 어려움 자체에 빠져 준비도, 혁신도 못했던 시간에는 늘 패배했다"고 지적한 뒤 "민주당도 혁신하지 않고 멈춘다면 문재인 정부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20년 총선 공천에 대해서 '시스템 공천' '불가역적 공천시스템' 구축을 주장했다. 또한 당 대표 취임 2개월 내에 공천룰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지금부터 2020년 총선 때까지 당권을 잡은 자는 전략공천과 단수공천을 고민하고, 당권을 잡지 못한 사람은 공천배제를 걱정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총선을 치르는 전당대회가 공천 유·불리에 대한 선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유일한 해법은 불가역적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당 대표가 되면, 취임 2개월 내에 공천룰을 확정하겠다. 모든 공천규정을 특별당규로 정하고, 전 당원과 전 대의원의 투표로만 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략공천을 금지하겠다"며 "개인의 정치적 명운이 당 대표 자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민주당은 오로지 민생과 국정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책 전문성'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청와대와 조율하고 설득하는 능력은 물론 정책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전략과 타이밍에 능해야 한다"면서 "최재성은 '정책 전략가'다. 현재 우리 경제에는 과감한 재정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민주당의 재정전략은 4대강 토목과 같은 자유한국당의 방식과는 달라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금융개혁, 합리적 규제개혁, 산업구조의 개편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 홍영표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2018.06.04 kilroy023@newspim.com

당청관계에 대해선 "때론 당이 청와대를 강하게 이끌어야 하고, 반대로 우직하게 청와대를 밀어주기도 하여야 한다. 그래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다"며 "여당은 보이지 않을수록 좋은 것이다. 대통령께서 잘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대표는 안 보이는 것을 감수해야 하므로, 무턱대고 '할 말은 하겠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대신 정책과 정무에서 이견이 있을 때 대통령께 이해를 구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진표 후보와의 '친문' 단일화에 대해선 "존경하는 선배이지만 영광스러운 경쟁을 하겠다"며 "선배 정치인들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일이고 혁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배 세대와의 영광스러운 경쟁도 필요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7선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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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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