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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종부세 개편 영향 검토..지방에 맞춤형 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7월23일 11:04

최종수정 : 2018년07월23일 11:13

국토교통위원회 구성 첫 현안보고
김해신공항‧제주2공항 차질없이 진행..남북한 인프라 협력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 개편의 시장영향을 점검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신공항, 제주2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남‧북한 도로와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착수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거복지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지난해 8.2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에 대해 시장상황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올해 100곳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노후 주거지 정비, 혁신공간 조성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저렴한 임대공간 제공, 임차인 보호 강화를 통해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도 예방한다.

김 장관은 "건설강국 도약을 위해 건설산업을 혁신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인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실천해 기술‧생산구조‧시장질서‧일자리 4개 부문을 강도 높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버스 공공성 강화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해 광역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며 "또 노동시간 단축을 계기로 합리적 준공영제 모델을 제시하고 수소버스와 같은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연내 착공하고 병목 구간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도 착수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김해신공항, 제주2공항과 같은 지역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항공사 외국인 임원의 불법 재직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공산업 제도도 일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남북 인프라 협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그는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동해선, 경의선의 도로 및 철도 연결을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점검과 조사를 실시하고 남측 단절구간 사업절차 진행에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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