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하스스톤·위닝일레븐·펜타스톰 등 함께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e스포츠는 모두 6개 종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 하스스톤, 위닝일레븐(프로 에볼루션 사커), 펜타스톰(아레나 오브 발러), 클래시 로얄이 그 주인공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로 손꼽힌다. 이미 게임 대회의 월드컵이라는 의미로 롤드컵이라 불린다. 매년 말 치러지는 롤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세계서 즐기는 모바일팀대전(MOBA)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 스태프. [사진= e스포츠협회] |
‘스타크래프트2’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1의 후속작이다. 1990년대 동네 PC 방을 점령, ‘게임 종주국’ 한국을 만든 게임이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3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겨루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다. 총 3+ 1부로 제작되었으며 지난해 11일15일에 무료화됐다.
‘하스스톤’ 역시 블리자드가 개발한 게임이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타드 수집 게임)으로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주요 캐릭터와 무기 등을 소재로 한 카드로 상대와 일전을 벌인다.
‘위닝 일레븐’은 코나미에서 제작한 축구 게임 시리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피파시리즈를 제치고 유일한 콘솔 게임으로 채택됐다
‘펜타스톰’은 중국 텐센트서 만든 게임이다. 이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모바일팀대전(MOBA)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유통하고 있다.
2년전 출시된 ‘클래시 로얄’은 실시간 카드 게임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 장르로 끌어올린 게임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익숙한 게임 캐릭터의 활용,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높은 전략의 완성도가 요구되는 게임성 등 높은 게임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슈퍼셀이 제작, 유저수 1억여명을 돌파한 게임이다. 카드게임이라기 보다는 실시간전략게임(RTS)에 가깝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명단
△ 리그 오브 레전드(LOL) : 감독 최우범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 스타크래프트2: '마루'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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