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에 선발된 고등학생 17명이 5일 출국해 노벨상의 발상지인 스웨덴 방문 등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방문지는 스위스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로잔공대(EPFL),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스웨덴국책연구소(RISE), 스웨덴왕립공대(KTH) 등이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현지 연구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연구동향 등을 알아본다.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연구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 미래 과학기술 전문가의 꿈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됐다. 그간 총 108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과학경시대회 입상 경력이 있고 최근 2년간 정부와 지자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학생 가운데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kimy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