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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바레인에 6대0 첫승... 황의조, 광복절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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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나상호·황희찬도 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학범호가 광복절날 아시안게임 첫승을 신고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6대0으로 승리, 첫승을 거뒀다.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은 랭킹 113위 바레인을 맞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김진야, 나상호의 골로 앞서갔다. 이번 대회 21세이하 선수로 팀을 구성한 바레인은 선제골 허용후 수비가 무너졌다.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가 바레인을 맞아 5대0으로 승리, 첫승을 신고했다. [사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김학범 감독은 3-4-1-2 포메이션을 펼쳤다. 스리백은 황현수(FC서울) 김민재(전북 현대) 조유민(수원FC)이 구축했다. 황인범(아산무궁화)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는 이승모(광주)와 장윤호(전북)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윙백은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투톱으로는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함께 나상호(광주FC)가 출격했다. 골대는 조현우(대구FC)가 맡았다.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선제골은 와일드카드 논란이 일었던 황의조가 이른 시간에 터트렸다. 김문환이 왼쪽에서 쇄도, 물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돌파를 했다. 이를 박스에 있던 황의조가 전반 17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슛, 깔끔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대회 와일드 카드는 황의조, 손흥민(토트넘), 조현우다.

2번째 골의 주인공은 김진야였다. 전반 23분 김진야는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벽을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 35분 황의조는 멀티골을 작성했다. 나상호가 건네준 볼을 중앙에서 오른발로 강슛, 약간 어려운 각도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0분 투톱으로 나선 나상호도 골을 작성했다. 수비를 따돌리느라 느슨하게 찬 볼을 상대 골키퍼가 놓쳤다. 이 볼은 문전 안으로 들어갔다.

황의조는 전반 43분 다시 골키퍼의 범실을 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바레인 골키퍼는 너무 당황, 연속으로 실수를 범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13분 황의조를 쉬게 했다. 대신 이승우(이칼리아 베로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의찬 등 유럽파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후반 25분후 바레인은 미드필드가 살아나, 볼 배급이 원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몇 차례의 위협상황을 만들었으나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만회골을 넣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유럽파의 합작골이 나왔다. 이승우가 좋은 위치에서 상대편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낸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황의찬은 수비벽을 넘겨 깔끔하게 마지막 골을 집어 넣었다.

하지만 김학범호는 후반전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력과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경기를 거듭하면서 손발을 맞춰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키즈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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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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