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지웰가족복지재단, 가족사랑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8월20일 18:16

최종수정 : 2018년08월20일 18: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의 출연 공익재단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제8회 가족사랑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세무법인 세광이 후원한 제8회 가족사랑 수기공모전은 가족수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각 부문별로 총 687건이 접수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의 심사를 통해 총 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해당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차지한 일반부 김다영씨는 ‘우리집 슈퍼맨’이라는 제목으로 장애가 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해준 마치 슈퍼맨과 같았던 오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자신의 사회의 일원이 되기까지 오빠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또 다른 대상인 일반부 김대영씨는 ‘등대지기’ 작품을 통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등대지기 같은 형의 사랑을 출품하여 큰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상식에서는 가족사랑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작품을 통한 개개인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수상자와 가족 모두에게 가족사랑에 대한 의미를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의 강혜정 사무국장은 “대부분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낸 가족들의 사연을 통해 각각의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수기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사랑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모전으로 매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32편의 수상작은 수기집으로 발간해 전국 도서관 및 가족복지 유관 단체에 배포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지웰페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