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서울시, 영세소상공인에 총 40억원 지원…연 1.8% 저리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14:03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14:03

2018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하반기 실시
창업 3000만원 등 40억원 규모…이자 1.8%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 지원정책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하반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인당 지원액은 창업자금의 경우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 이내다.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이자는 연 1.8% 저리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연소득 3000만원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서울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서울시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으로 2012년 3월 출범했다.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돕는 무담보·저금리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2180여 업체에 총 462억원을 지원했다.

이 제도는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관이 매달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사회연대은행(사)함께 만드는 세상(www.bss.or.kr), (재)열매나눔재단(www.merryyear.org), 서울광역자활센터(www.sjahwal.or.kr)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