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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벤처기업 기술탈취 막겠다..검찰 등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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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혁신사업 하기 어려운 구조..민간이 주도해야"

[제주=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기술탈취'를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검찰 등 정부 관계기관들과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8 벤처썸머포럼'에서 기존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홍 장관은 29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제18회 벤처썸머포럼’에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기술 탈취는 반드시 막겠다. 1호 정책으로 내세웠고, 관련 제도도 거의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이 TF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조만간 큰 코를 다칠듯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서는 문화를 바꾸고자 한다"면서 "기술 관련 협의를 할때 반드시 비밀유지협약서를 써야만 하는 문화로 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정책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할 때 ‘제2의 벤처붐’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관이 되고 제일 먼저 한 것이 민간주도로 바꾸는 것이었다"며 "공무원이 새로운 것을 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창의성은 민간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주도로 바꾸니 새로운 것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창조경제 혁신 센터에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를 얻었고, 모태펀드에 민간주도펀드를 새로 만들어 민간이 제안하고 모태펀드가 받아들이는 형태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조직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너무 놀랐다. 공무원 사회 와보니, 이정도였나 하는 느낌이었다"면서 "지금 공무원들이 사실 혁신적인 사업을 하기 어려운 구조인데, 이런 구조에서 여러분들이 공무원들과 함께 민간주로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벤처기업인들이 전면에 나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그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현장에서 창업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들을 수 있도록, 민간에서 만들면 정부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광화문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모여서 집회를 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 집회하는 실정"이라면서 "벤처인들 혁신성장을 이루고 그런 혁신 성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도 돌아가는 소득주도성장이 이뤄진다면 저성장 문제도 해소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이달 31일까지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을 주제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1997년부터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략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스타트업 및 중견벤처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벤처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회·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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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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