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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손학규, 바른미래당 새 당 대표로 선출...득표율 27.02%

기사입력 : 2018년09월02일 15:55

최종수정 : 2018년09월02일 15:57

최고위원에 하태경·이준석·권은희...청년위원장은 김수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바른미래당이 2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에 손학규 대표를 선출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의원,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 권은희 전 의원이, 전국청년위원장에는 김수민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전 당원 및 여론조사 투표 결과 손학규 대표가 최종득표율 27.02%로 당선됐다.

하태경 최고위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은 각각 22.86%, 19.34%로 각각 2,3위로 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권은희 최고위원은 득표율 6.85%로 6위에 그쳤으나 여성 몫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김수민 의원이 찬성율 63.23%로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거는 전 당원을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으로 나눠 각각 1인 2표를 행사했다. 국민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중 바른미래당 지지자 또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역시 1인 2표로 행사했다.

투표결과 총 선거인수 35만9935명 중 투표자 4만5298명으로 투표율은 12.59%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손학규 후보가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9.02 yooksa@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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