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손학규 첫 최고위 개최 “바른미래 최고위 구성은 통합의 상징”

기사입력 : 2018년09월03일 11:54

최종수정 : 2018년09월03일 11:54

"김관영·하태경·이준석 최고위 구성은 세대를 통합한 국민의 의지 반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손학규 신임 바른미래당 대표가 3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당 지도부들과 함께 한 첫 자리에서 손 대표는 최고위가 세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것이 통합의 출발임을 강조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다당제 안착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03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는 “저희는 어제 바른미래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국민과 당원의 기대감, 살아있고 또 새롭게 넘쳐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전당대회 소감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소중한 가치를 갖고 있다”며 “동서가 화합하고 영남과 호남이 화합하고 보수와 진보가 결합해서 중도개혁에 통합 정당으로 우리나라 새로운 정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하태경 최고위원은 40대를 넘기고 이제 막 50대가 됐고, 김관영 원내대표는 50대, 김수민 청년위원장은 30대다. 아주 온갖 세대가 골고루 포진해 있다”며 “이게 우리 바른미래당이 단순히 동서, 영호남, 좌우, 보수진보 뿐만이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통합을 이루겠다는 우리의 의지도 국민들의 뜻에 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말씀하시는 개헌이 우리나라 정치개혁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개헌에 앞서서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다당제, 합의제를 가능하게 하는 선거구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