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의 집단 식중독 검사 결과, 인체와 식품 모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늦은 오후 이번 식중독의 원인이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임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인체 검체와 보존식 검체인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익’에서 공통적으로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된 C 항원형의 살모넬라균에는 파라티푸스 타입 C를 포함, 10개 이상의 아형이 있으며 추가 검사를 통해 밝혀낼 계획이다.
시는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익’이 공급된 32개교를 중심으로 추가 환자발생을 지속모니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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