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인근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의 철거 작업이 9일 시작된다.

이날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은 현재 압성토 1차 작업(흙을 쌓고 다지는 작업)이 마무리 됐고 오후 1시부터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현재 압성토 1차 작업이 끝났고 안전 진단을 할 예정"이라며 "11시 20분에 동작구청장 현장 방문 후 1시 전후 유치원 철거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11시 22분 무렵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던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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