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KT민주동지회 촛불집회...두달만에 청와대 행진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23:12

최종수정 : 2018년09월17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민주동지회,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집회
지난 7월 19일 이후 두 번째 청와대 행진
"KT, 통신과 방송의 공적인 책무 제대로 수행하라"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KT 전·현직 임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서울중앙지검이 기각한 가운데, 신속한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13일 열렸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통신 적폐의 근원인 황창규 구속을 외쳤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KT 전국민주동지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다.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했다.

박철우 KT 전국민주동지회 의장은 “황창규(KT 회장)는 취임하자마자 8300여명을 정리해고했으며, 구조조정‧비정규직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는 통신 적폐의 주범”이라며 비판했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통신 적폐의 근원인 황창규 구속을 외쳤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에서 알 수 있듯이, 집단 부패가 문제”라며 “검찰 적폐, 사법부 적폐뿐만 아니라 자기 안위만 찾는 조직도 분명 적폐다”고 강조했다.

양 집행위원장은 황창규 KT회장이 국회의원 99명에게 불법정치자금을 후원한 것을 언급하며 “황창규는 국민이 낸 통신요금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준, 너무나 명확한 죄인데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며 “구속은 안 해도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통신 적폐의 근원인 황창규 구속을 외쳤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양승태를 구속하라!” “황창규를 구속하라!” “부당한 경영간섭 황창규는 퇴진하라!” “공정한 사장 공모 즉각 시행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 행진했다.

KT 전국민주동지회의 청와대 행진은 지난 7월 19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이상호 KT 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 조직국장은 “KT는 통신과 방송의 공적인 책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 만큼, 황창규 체계를 반드시 무너뜨려야 한다”며 “우리의 소망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질기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청와대 앞에 도착해서도 연대사는 계속됐다.

이들은 “양승태로 인해 사법부의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했는데, 이렇게 똑같이 하면 행정부도 신뢰도가 추락한다”며 “우리는 추락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멈추기 위해, 똑바로 제대로 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울산에서 올라온 KT 업무지원단 영남지원부 소속 이정환 씨는 “나라가 엉망이라 재작년부터 촛불을 들어 박근혜를 끌어내렸는데, 아직도 그 적폐가 곳곳에 남아있다”며 “정부는 촛불 혁명을 받드는 도구라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황창규를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KT 앞에서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촛불행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도 함께 했으며,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와 KT 노동조합 직원들도 참석해 청와대 앞에서 적폐 청산을 촉구했다. 2018.09.13 justice@newspim.com

이들은 “황창규는 KT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있다! 다음 세대 위해 청산해야 한다!”고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