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처음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주택브랜드 '하늘채' 디자인을 새로 만들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18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새로운 하늘채 디자인은 올 하반기 대구 수성구 시지 이마트 자리에 공급될 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처음 적용된다.
하늘채 신규 디자인. 기본형(좌)과 픽토그램 조합형(예시) [사진=코오롱글로벌] |
새로 만든 하늘채 브랜드의 기본 방향은 '강함과 단순함(STRONG & SIMPLE)'이다. 단순한 네모형 마크에 하늘채 로고를 볼드체로 표현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글로벌은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전에 적극적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주력했던 지난해와 달리 도시정비사업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구 신암1구역(3311억원)과 부산 새연산아파트(953억원)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잇달아 수주했다.
현재까지 주택부문 신규수주는 1조4000억원으로 연초 주택부문 수주목표액(1조5000억원)의 93%에 이른다. 현재까지 건설부문 신규수주액은 1조8500억원으로 연초 수주 목표액(2조6000억원)의 71%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하반기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 도시정비 사업에서 주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서울, 성남, 수원, 안양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신규 공급을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도 세종시, 부산, 대구, 울산을 비롯한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을 이어나가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