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제일약품이 세계 유일 뇌졸중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제일약품은 오후 2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150원, 16.82% 오른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뇌졸중 신약 'JPI-289' 임상2a상 코오트2에 대한 환자투약 경과관찰이 오는 28일 마무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52%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JPI-289은 세포사멸과 세포자멸, 염증까지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뇌졸증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달 28일 임상2a 코오트2를 완료하고 임상데이터를 정리해 연내 글로벌 학회 등에서 중간 결과를 발표, 본격적인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 측에 따르면, 뇌졸중은 매년 사망자 수만 600만 명에 이르는 전 세계 사망률 2위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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