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주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5위)은 16일 천안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피파랭킹 70위)와 평가전서 박주호의 골로 1대0으로 앞섰다.
박주호가 파나마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
골은 전반4분만에 터졌다.
황희찬이 왼편을 돌파 기회를 만들었다. 빈 공간이 있는 곳으로 볼은 흘렀다. 하지만 혜성같이 등장한 박주호가 왼발로 슈팅해 파나마의 골문을 가볍게 열어 제쳤다. 파나마 수비수들은 이날 원톱으로 나선 석현준을 막기 위해 수비수 박주호의 쇄도를 미처 알지 못했다. 박주호의 A매치 데뷔골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