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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자체 홈IoT 플랫폼 '하늘채 IoK' 구축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10:06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10:06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최초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주택 브랜드 '하늘채'에 특화된 독자적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선뵌다.

2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5일 개관하는 견본주택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오피스텔에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 IoT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이번에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홈 IoT 플랫폼의 이름은 '하늘채 IoK(아이오케이)'다. IoK는 IoT와 코오롱(KOLON)의 합성어이며 "나는 괜찮다(I'm OK)"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광역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Iok에서 입주민들이 주거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또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IoT 가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하늘채 Iok를 이용하면 입주자가 생활방식에 따라 집 상태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외출모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조명이 꺼지고 대기전력이 차단된다. 동시에 로봇청소기가 작동을 시작하며 미리 설정된 방범모드 시나리오가 실행된다.

반대로 입주자가 귀가모드를 실행하면 방범모드 시나리오와 로봇청소기가 작동을 멈춘다. 또한 조명이 켜지고 대기전력 차단이 해제된다. 이러한 기능을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견본주택에서 시연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늘채 Iok로 뉴스, 음악, 날씨, 환율 조회, 주식 조회, 지식 정보, 외국어 번역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선사하고 하늘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홈 IoT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대구 최초 대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신매동 566-3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총 68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 4.5베이, 광폭 테라스, 이형 테라스, 최상층 독립형 다락방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8-2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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