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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공장 공장 증설 계획 있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08:02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08:02

동해시민 고용창출, 제2공장 증설과 연계할 것

강원 동해시 송정산업단지내 LS전선 부지.[사진=동해경제인연합회]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4일 게재된 ‘동해경제인연합회, LS전선 입주때 약속 이행 촉구’ 제하의 본지 기사와 관련, LS전선은 제2블럭 공장 증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날 강원 동해시 송정산업단지에 위치한 동해공장 제2블럭에 증설할 투자는 기존 생산라인의 합리화를 위해 이미 1블럭에 투자한 상태라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을 뿐아니라 유럽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한 화해 분위기 속에 동북아 슈퍼그리드와 남북경협이 본격화돼 HVDC 사업이 확장되면 LS전선 동해공장 제2블럭 공장 증설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동해시민들의 관심이 큰 고용창출과 관련해서는 제2공장 증설 계획과 연계될 것이라면서 동해시 발전의 초석이 되는 향토기업의 책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동해시민과 약속한 연구시설 설립등은 현 시점에서 꼬집어 말할 수 없어 안타깝다”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와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따라 점진적 추진이 가능하지 않겠는가”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슈퍼그리드는 국가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을 말하며 이를 활용한 동북아슈퍼그리드는 러시아와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한국, 중국, 일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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