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중간선거 D-6] 김정은도 ‘촉각’ 각국 관심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6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에 각국 정상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하산 로하이 이란 대통령, 그 밖에 멕시코와 유럽 주요국 지도부까지 숨을 죽인 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속마음은 제각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면전과 반이민 정책에 일격을 맞은 국가는 민주당의 승리에 기대를 거는 반면 미국과 ‘사랑에 빠진’ 북한은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안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제안을 받아들인 상황. 실질적인 비핵화 의지와 구체적인 행위를 취하지 않는 북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표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이례적인 인내심을 보이고 있다.

2차 회담을 통한 김 위원장의 노림수는 종전 선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실상 북한이 비핵화 협상의 주도권을 쥐었다는 주장까지 나온 가운데 김 위원장은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가 기류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수 마이 테리 북한 연구원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간선거로 인한 상황의 변화를 김 위원장이 원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행보에 제동이 걸릴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앞서 빅토르 차 조지타운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이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손발이 묶이면서 비핵화 협상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국 역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할 정도로 결과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국가다. 다만, 시 주석이 원하는 결과는 김 위원장과 상반된다.

중국은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의 타깃으로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이었던 농업 지대를 정조준, 공화당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무역 정책 가운데 일부가 철회될 가능성이 월가의 투자자들 사이에 점쳐지는 상황. 관세 폭탄에 위기를 맞은 중국이 워싱턴의 판도 변화를 학수고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지적이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고립 위기에 처한 이란도 이번 중간선거를 주시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워싱턴의 씽크탱크는 민주당이 하원 혹은 상하원 모두를 손에 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외교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멕시코도 빼놓을 수 없다. 북미 지역의 무역 협정이 가까스로 타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지역에 대규모 군대를 파견, 마찰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를 포함해 반이민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된 국가들도 이번 중간선거에 전례 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유럽도 중간선거 결과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양측의 무역 마찰이 여전한 데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 역시 못 마땅하기 때문이다.

베를린 소재 싱크탱크인 오픈 유럽의 미하엘 볼게무트 이사는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유럽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좁아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