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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혼조세…日 상승·'무역분쟁 완화' 전망 불구 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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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모두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모두 하락장을 연출했다.

전날 하락 마감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 증시 상승이 도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상승한 2만2147.75엔에 마감했고, 토픽스는 전날 종가 대비 1.16% 오른 1659.35엔으로 하루를 마쳤다.

도쿄 주식 시장 참가자들은 6일 미국에서 치러지는 중간선거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최근 매도세에서 환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예측에 어긋나는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 및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이날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장을 나타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영업 이익 전망치를 당초 예상한 2조3000억엔에서 4.3% 오른 2조4000억엔으로 상향 조정하자 2.1% 상승했다. 이외에도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자사주를 최대 2500억엔까지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3.1%, 1.6%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7월부터 9월까지 높은 수익을 기록한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4%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2% 후퇴했다. 소프트뱅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비전 펀드'에 대한 높은 가치 평가에 힘입어 7057억엔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3966억엔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트레이더들은 최근 살해된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피살 사건의 배후에 사우디 왕실이 있다는 의혹에 국제 사회의 비판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에, 비전 펀드의 미래에도 불확실성이 산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의 아이폰 조립업체들에게 아이폰XR 추가 생산 계획을 중단할 것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뒤 애플 부품 공급 업체 주의 매도 움직임이 나타났다. 

재팬디스플레이와 TDK는 각각 3.7%, 1.9% 떨어졌으며, 닛토덴코도 2.9% 하락했다.

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 완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3% 내린 2659.36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61% 하락한 7791.2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0.60% 내린 3243.15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이날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의 '신경제포럼'에 참여해, 미국과 무역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과 관련해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에 통상 분쟁 해결에 대한 낙관론을 심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홍종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27분 기준, 항셍지수는 0.63% 오른 2만6097.2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H-지수는 0.78% 오른 1만626.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66% 내린 9824.95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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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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