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10월 외국인 주식자금 40.3억달러 빠져…2013년 이후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채권자금도 2.3억달러 순유출…2개월 연속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투자 자금이 지난 2013년 6월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이후 올해 8월까지 순유입 기조를 보였던 외국인 채권 자금도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됐다. 

<자료=한국은행>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주식 투자 자금이 40억3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7월(1억2000만달러), 8월(10억2000만달러), 9월(5억6000만달러) 3개월간 순유입됐으나 지난달 큰 폭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 2013년 6월 46억3000억원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64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외국인 채권 투자 자금도 지난 9월에 이어 2억3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한은은 "10월 중 34억6000만 달러의 대규모 만기도래에도 불구하고 상당 부분이 재투자되면서 순유출액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선진국 MSCI지수는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회피 영향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4.6%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LA)는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1.1%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10월중 크게 하락했다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도 미국 주가 조정에 따른 불안감, 이탈리아 정부 예산안 관련 갈등 심화 등으로 각각 5.5%, 5.2%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8.4% 큰 폭 내렸다.

신흥국 주가도 브라질을 제외하고 약세였다. 글로벌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11월 드어서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신흥국 MSCI지수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4.8% 하락했다.

중국은 무역갈등 우려와 실물 경기 둔화 조짐으로 6.4% 하락했으며 주변 신흥국도 이에 동조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국 3분기 성장률은 6.5%로 2009년 1분기(6.4%) 이후 가장 낮았다.

한은은 "10월 이후 미 금리 상승과 이탈리아 재정불안,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가 11월 들어 진정되는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선진국 국채금리(10년)은 미국과 유로지역이 엇갈렸다. 미 국채 10년물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 강화와 양호한 고용지표 등으로 지난 9월말 3.06%에서 이달 7일 3.24%로 상승했다. 반면 독일과 영국은 이탈리아 정부 예산안 편성 불확실성 등으로 각각 0.02%p, 0.04%p 하락했다.

신흥국 국채 금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대체로 빠졌다. 한국(-0.11%p), 중국(-0.12%p), 인도(-0.22%p), 브라질(-1.52%p), 터키(-0.75%p) 국채 금리가 하락했으며 EMBI+ 스프레드는 7bp(1bp=0.01%p) 확대됐다. 특히 브라질은 친시장 성향 대통령 당선으로, 터키는 미국 목사 석방으로 미국의 터키 제재가 해제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월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와 글로벌 증시 불안 등으로 빠르게 상승했다가 11월 들어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글로벌 주가 하락 등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달러/원 환율은 9월말 1109.3원에서 10월말 1139.6원으로 30.3원 상승한 후 이달 7일 기준 1123원 수준으로 내렸다.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달러/원 환율의 하루 평균 등락 폭은 9월 4원에서 10월 4.8원으로 확대됐으며 변동률도 0.36%에서 0.43%로 늘었다.

터키 리라화는 미국과 갈등 완화, 아르헨티나 페소화도 재정적자 축소 등으로 각각 13.4%, 15.8%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위안화 및 주변국 통화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외환스왑레이트(3개월)은 내외 금리 차 역전 폭 확대 및 기관 투자자들의 외화자금 수요 지속 등으로 9월말 -0.95%에서 이달 7일 -1.37%로 0.42%p 하락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도 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지난 9월(1.33%) 대비 0.01%p 하락한 1.32%(7일 기준)로 집계됐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