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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윤상현 박정희 추모…“산 문재인이 죽은 박정희 이길 수 없어”

기사입력 : 2018년11월14일 14:30

최종수정 : 2018년11월14일 14:30

한국당 김진태·윤상현, 14일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 추모글 게재
김진태 "역사는 지운다고 지워지는 것 아니다"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같은당 윤상현 의원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을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 문재인이 죽은 박정희를 이길 수 없다”며 “역사는 지운다고 지워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자신의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했지만 우린 그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혔다.

<자료 =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SNS 캡처>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이 1964년 12월 서독 방문 직후 쓴 글의 일부를 발췌해 게재했다.

윤 의원은 “오늘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1주년 기념일”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당시 쓴 글을 보니 ‘연간 서베를린시의 예산이 10억불이라고 하니 우리나라 1965년도 예산 850억원(3억4000만불)에 비교하면 이 도시의 규모를 짐닥할 수 있다’는 대목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년 예산이 470조원이니 그간 우리나라 인구는 2배 가까이 늘었는데 예산은 5530배로 커졌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그 글 끝부분에서 했던 호소를 인용한다”며 “함께 추모하며 기억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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